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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종아리 부종을 경험하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주무르고 문지르고 하기 너무 귀찮아서 그냥 방치해 두고 계신가요? 오늘 종아리 부종 관리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착용할 수 있는 압박양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 양말보다 압박력이 훨씬 강하고, 의료용 압박스타킹보다는 압박력이 약해 편안하게 생활용으로 착용 가능합니다.

 

목차

     

    혹시 퇴근 후 집에 오면 종아리가 퉁퉁 붓고 아프시나요?

    일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종아리가 퉁퉁 부어있는 경험을 해보신 분들 계실 겁니다. 특히 하루 종일 서서 일하시는 분들은 더 많이 공감하실 겁니다.

     

    혹시 주위에 간호사 지인분들 계시나요? 간호사들 90% 이상은 오래 서서 일을 하기 때문에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은 의료계에 종사하기 때문에 종아리의 중요성과 압박스타킹의 역할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압박스타킹을 매일 착용하고 일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은 대부분 종아리가 아프면 아픈가 보다 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못 참겠다 싶을 때 압박스타킹이라는 것을 착용하기 시작하죠. 하지정맥류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적당한 압박의 압박스타킹을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압박양말 가격은 압박스타킹의 1/3

    압박양말이라고 아시나요? 아마 압박스타킹은 들어봤어도 압박양말은 생소하실 겁니다. 저 같은 경우 현재 10년 넘게 트레이너와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운동전문가입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서서 수업을 하다보니 종아리와 발바닥이 너무 아프고 불편해서 우연히 알게된 압박양말이라는 것을 신게되었습니다. 솔직히 압박스타킹은 알아보니 가격이 제법 나가더라구요. 최소 2만원부터 비싼거는 5~7만원 정도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제가 하지정맥류나 이런 종아리 관련 증상을 겪고 있는 상태는 아니라서 관리차원에서 구매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던 중 압박양말이라고 검색을 해봤는데 나오더라고요. 가격도 7900원이라서 부담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신고 일을 해봤는데 엄청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도 일하실 때 서계시는 시간이 많아서 어머니께도 구매를 해드렸습니다. 어머니 역시 이제는 이거 없이는 안되겠다고 하셔서 몇 켤레 더 주문을 했구요. 여튼 압박감이 예상했던 것 보다 뛰어나서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양말이지만 이건 가성비가 가장 좋은 압박스타킹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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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박양말의 장단점

    장점은 압박력이 뛰어났다는 것입니다. 흘러내려가지도 않고 종아리를 제대로 감싸주어 일하는 내내 편했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 집에 왔을 때 확실히 착용을 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차이가 확실히 났고요. 그리고 양말 형식으로 되어있어 데일리로 양말처럼 신고 일을 했습니다.

     

    따로 양말을 신을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었습니다. 7900원으로 어떻게 압박스타킹을 구매하겠어요. 가성비야 말고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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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은 압박력이 좋아서 그런지 신는 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남자라서 힘이 있어서 신고 벗는데 불편함이 없었는데, 다소 힘이 약한 여성분의 경우 신고 벗는데 나름 노하우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양말을 들고 다니거나 회사에 두고 일할 때만 신는다거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날 신어도 좋고요. 하지만 이 정도 가격이라면 압박스타킹보다는 압박양말을 한번 신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압박양말 압박스타킹의 효과

    마지막으로 운동전문가로서 압박양말과 압박스타킹의 효과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마치겠습니다. 우리 몸의 70% 이상의 혈액은 하체에 몰려있습니다. 중력에 의해 계속 피가 아래로 내려가는 원인도 있겠고요. 혈액은 그 자리에 머물면 안 됩니다. 계속 순환이 되어야 하죠. 그래서 혈액순환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하체에 몰려있는 피가 다시 심장을 올라가 순환하기 위해서는 종아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종아리를 제2의 심장이라고 부르는 것이고요. 상체에서 심장이 혈액을 펌핑시킨다면, 하체에서는 종아리가 혈액을 펌핑시킵니다. 결국 심장이 뿜어내는 혈액을 종아리에서 다리 올려 보내는 것이죠. 정말 중요한 역할이죠.

     

    종아리 부종 혈액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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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주로 서있거나 운동량이 적고 활동량이 적은 현대인들의 종아리는 펌핑 기능이 약합니다. 오래 서있으면 서있는 시간만큼 혈액이 과도하게 쏠려 위로 올려 보내기에 종아리가 부담을 가지게 되죠. 운동량과 활동량이 적으면 종아리 근육을 사용 안 하기 때문에 그만큼 혈액을 다시 위로 올려 보내는데 어려움을 겪는 거고요. 그래서 결국 오후만 되면 종아리가 퉁퉁 붓고 심지어 아프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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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압박양말이나 압박스타킹을 신는 것입니다. 종아리를 압박해줌으로써 혈액을 위로 올려 보내는데 보조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대인들 중 자신이 주로 서서 일을 하고 활동량이 거의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생활 속에서 압박양말을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 중 가장 긴 시간 동안 우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 시간동안 압박양말을 착용하여 종아리에서 혈액을 잘 올려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특히, 우리 30대 40대들은 젊은 20대 보다 종아리의 펌핑 기능이 더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라고 할 수 있죠. 때문에 저처럼 본인이 주로 서서 일을 하면 꼭 압박 양말 착용해 보세요~ 그리고 어머니께도 추천드리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종아리 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라이프 만드시길 바랍니다.

     

    저자 경력사항

    - 경희대학교 스포츠의과학 석사 졸업
    - 심혈관 관련 전공 논문 등재
    - 트레이너 활동
    - 필라테스 강사 활동
    - 전) DD training 온라인 PT 대표
    - 다수 자격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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