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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노력하고 꾸준히 습관만 들인다면, 예쁘고 날씬한 종아리를 만들 수 있다. 종아리가 두꺼워지고, 두꺼워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 다리와 종아리가 붓기 때문이다. 특히 서있거나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 다리와 종아리가 잘 붓는다. 그리고 심지어 종아리가 아프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간단한 해답이 나왔다.
종아리가 예뻐지기 위해서는 종아리 부기를 관리해야 한다
목차
예쁜 종아리 만들기 4단계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생략하고, 현실적으로 종아리 부기를 빼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방법은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 1단계: 생활 속에서 압박양말 착용한다.
▶ 2단계: 퇴근 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고 휴식한다.
▶ 3단계: 요가링으로 종아리 셀프 마사지한다.
▶ 4단계: 종아리 스트레칭을 한다.
대체 종아리는 왜 부을까?
종아리 붓기를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하기 전에, 종아리가 붓는 이유를 꼭 알고 넘어가야 한다. 명확한 이유를 알고 나면 "종아리와 다리 부기를 진짜 뺄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종아리가 붓는 대표적인 이유가 있다.(신장과 간 기능 이상과 같은 의학적인 이상 증상은 제외하고 일반적인 건강한 사람 기준)
종아리 혈액순환 문제
종아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종아리가 붓는다. 심장에서 뿜어져 나온 혈액은 우리 몸 구석구석을 도는 것을 하루 종일 반복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경우 중력에 의해 피가 지속적으로 아래로 쏠릴 수밖에 없다. 아래로 내려온 혈액을 다시 위로 올려 보내기 위해 종아리 근육이 수축되어야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서있거나 앉아있게 되면 제대로 혈액을 다시 위로 올리기 힘들어진다. 이러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노폐물과, 독소가 정체되어 종아리가 두꺼워지고 붓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아프고, 심한 경우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정맥류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앞서 설명한 과정이 심해지는 경우 하지정맥류가 될 수 있다. 종아리를 지나가는 정맥에는 여러 판막들이 있다. 판막의 역할은 올라간 피가 다시 내려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것이다.
하지만 판막의 기능이 망가지면 피가 역류하기 때문에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종아리 혈액순환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하지정맥류 증상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종아리 붓기 빼는 방법 4단계
본격적으로 종아리 부기를 빼고 예쁜 다리를 만들 수 있는 방법 4단계를 설명하겠다. 귀찮을 수 있지만 습관으로 만드는 순간 다리가 붓는 경험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뭐든 쉽게 얻으려고 하는 것은 놓치기 마련이다.
현실적으로 귀찮더라도 예쁜 종아리를 만들기 위한 미용의 목적뿐 아니라 건강을 위한 목적이니 꼭 실천했으면 좋겠다. 참고로 종아리 혈액순환이 잘되면 살도 잘 빠진다는 사실도 있다. 이제 더 이상 실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생활 속 압박양말 착용 (1단계)
특히 하루 종일 서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생활 속 압박양말을 추천한다. 하루 종일 피가 아래로 쏠리기 때문이다. 다시 심장으로 혈액을 올려 보내기 위해 압박양말의 사용은 매우 효과적이다. 치마를 입고 출근해야 하는 경우는 아무래도 패션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바지를 입을 경우나 유니폼이 바지일 경우에는 착용 하기를 추천한다. 매일 착용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2-3번만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종아리 부종을 예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니면 양말을 챙겨가거나 자신의 책상이나 사물함에 보관해 두었다가, 일할 때만 갈아 신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압박스타킹은 보통 2만원이 넘는다.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비싼가격이다. 하지만 압박양말은 싼 가격과 적당하고 편안한 압박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제품이다.
퇴근 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고 휴식 (2단계)
하루 종일 일하고 들어오면 종아리가 탱탱 붓고 뻐근하거나 아프기도 할 것이다. 이제 벽에 다리를 올리거나 심장보다 조금 높게 다리를 올려두고 휴식을 취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자. 매일 10분~20분 정도는 다리를 올려주고 스마트폰을 보거나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혈액을 다시 심장을 올려 보내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요가링 셀프 마사지 (3단계)
자 이제 요가링을 종아리에 끼우고 스트레칭을 해보자. 매우 간단하다. 다리를 쭉 펴고 앉아서 종아리에 요가링을 끼우고 발을 몸 쪽으로 당겼다가 다시 펴주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매일 10~20분 정도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책을 읽으면서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종아리 스트레칭 (4단계)
마지막으로 종아리 스트레칭을 해주면 종아리 부종을 예방하고 매끈한 종아리를 만들 수 있다. 스트레칭은 매우 간단하다. 발끝만 올릴 수 있도록 높이가 있는 것을 바닥에 둔다. 예를 들어 두꺼운 책을 사용해도 좋다. 발끝을 올리고 몸을 쭉 펴면서 종아리가 스트레칭되는 것을 느끼면 된다.
시간은 20초 정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음 스트레칭은 첫 번째 스트레칭 자세에서 무릎을 가볍게 접어주는 방법이다. 역시 시간은 20초 정도를 유지해주면 된다.
작은 습관이 당신의 제2의 심장을 건강하게 만든다
우리 몸의 상체에는 심장이 있다면, 하체에는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종아리이다. 그래서 제2의 심장을 종아리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종아리에서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보내면서 혈액순환이 잘 일어나고, 그로 인해 일어나는 긍정적인 효과들은 매우 많다. 당신의 작은 습관이 매끈한 종아리를 만들 뿐 아니라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작자 경력사항
- 경희대학교 스포츠의과학 석사 졸업
- 심혈관 관련 전공 논문 등재
- 트레이너 활동
- 필라테스 강사 활동
- 전) DD training 온라인 PT 대표
- 다수 자격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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