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해독, 공복 시간을 12시간에서 16시간 지켜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혈관도 나이가 들어갑니다.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혈관해독이 필요하며, 하루 12시간에서 16시간의 공복시간이 건강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 혈관해독이 일어나는 이유와 공복 실천 방법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공복 시간, 혈관 해독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실제로 우리 몸은 마지막 음식을 먹은 뒤 10시간 정도가 지나면, 소장이나 간에 저장된 당이 소모됩니다. 그때부터는 혈액 속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을 분해해서 불필요한 혈관 독소를 제거하게 됩니다.

 

소화기관의 음식물을 넣는 것만으로도 혈관 독소가 들어간다는 것이고, 이를 반대로 생각해 보면 소화기관을 비워 주게 되면 혈관 독소가 쌓이지 않게 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몸을 비워내는 공복은 일종의 해독이라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복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이유

바로 201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일본 코스믹 요시노리 박사의 학설 때문입니다. 요시노리 박사의 학설에 따르면 공복을 유지하는 동안 우리 몸속은 자가포식이라는 기능이 활성화된다는 것입니다.

 

 

공복을 유지할 때 활성화되는 자가포식의 실체는 무엇일까?

자가포식이라는 것은 문자 그대로 스스로 먹는다는 것입니다. 특히, 공복을 오랫동안 했다든지 에너지가 모자라는 경우에 스스로 자기 세포 내 물질을 분해해서 영양소로 쓰는 것을 말합니다.

출처:  22년 2월 4일 MBN 천기누설 "새로운 해독트렌드, 공복의 비밀"

몸속에 자가 포식 신호가 올리게 되며 손상된 세포나 혈관독소들은 스스로를 잡아먹어서 사라지게 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세포가 다시 태어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약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 우리의 몸은 이러한 자가포식 기능을 통해 독소가 생기더라도 스스로 해독할 수 있습니다.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죠?
왜냐하면 자는 동안 음식도 안 들어오고 속이 비워지니까 혈관 해독작용이 일어납니다. 일정하게 공복 시간을 갖는 것이 진정한 보약입니다. 혈관은 물론 나아가서는 전신 건강을 살리는 지름길입니다.

공복 적정 시간은?

사실 그동안 공복이라고 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이 존재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복이라면 다이어트를 위한 간헐적 단식을 떠올릴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이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무분별하게 공복을 실천하다 보니 여러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발생했던 것입니다. 때문에 공복을 실천할 때는 제대로 알고 실천하셔야 혈관 해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관해독을 위한 공복, 과연 그 방법은 무엇일까?

공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보는 시간입니다. 사람들은 공복에 대해 어떤 것들을 궁금해하고 있을까? 수많은 궁금중 중에서도 가장 많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복은 몇 시간 정도가 좋을까? 몇 시간 굶는 게 적당한 건가?"

공복을 유지하는 시간과 횟수에 관한 질문들이 많습니다. 혈관 해독의 도움을 받으려면 공복 시간은 몇 시간이 가장 적당한지 알아보겠습니다.

 

 

 

평균 10시간 정도면 위와 소장의 음식물이 모두 소화가 이루어집니다. 위와 소장이 비어야 비로소 해독에 일어나기 때문에 마지막 끼니를 먹고 난 뒤 12시간에서 16시간 정도는 공복을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긴 공복 은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24시간은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삼시 세끼를 다 챙겨 먹더라도 마지막 끼니로부터 음식을 비워주는 시간을 늘려주는 것이 공복의 포인트입니다. 만약 마지막 끼니를 저녁 7시 먹은 경우, 다음날 7시까지 공복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12시간 공복을 유지할 수 있을 때, 점진적으로 공복 시간을 늘려 최대 16시간까지 공복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한다.

혈관 해독에 도움을 받으려면 공복 시간 12시간 에서 16 시간을 지키자.

공복시간을 지키며 식사를 하기 위한 식습관으로 1일 1식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30대 현실적인 다이어트 방법 1일 1식

노년층도 공복을 실천해도 될까?

몇 시간 굶는 것보다 조금씩 여러 번 먹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뭘 먹어야지 건강에도 좋고,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은 공복 실천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내에 많은 양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젊은 사람과 달리 노년에는 에너지의 저장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허기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노년에는 어떻게 공복을 실천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문 한약학 박사의 공복에 대한 이야기

어느 한약학 박사의 인터뷰 내용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제가 올해 66세인데요 공복을 굉장히 오랫동안 쭉 해오고 있습니다. 하루에 13시간 10대인 시간 정도 평균 공복 시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기본적으로 체력이 떨어지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질 좋은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들을 간식재료로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출처: 22년 2월 4일 MBN 공복에 대한 방송의 한 인터뷰 내용

노년층이 공복 시 어떤 간식을 선택해야 할까? 

기력이 약한 노년층의 경우, 소량의 간식을 보충하면서 공복을 실천하는 것이 체력저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공복 시 배가 많이 배고플 때, 호두와 호박씨 견과류를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에 들어있는 오메가 3 불포화지방산은 자가포식기관을 활성화시켜서 혈관 해독을 극대화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견과류는 소량으로도 포만감을 줄 뿐 아니라 노년층에게 부족한 오메가 3 지방산을 충족해 줍니다. 특히 오메가 3은 공복을 할 때, 지방이 세포들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견과류는 과다하게 먹으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한 줌 정도가 적당합니다.

 

출처: 22년 2월 4일 MBN 천기누설 "새로운 해독트렌드, 공복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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